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8일 제주도약사회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은 "도민들이 약국에 가면 항상 소량이라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고 인식하도록 약국공급 공적마스크 물량확보에 도당국을 비롯한 여러 주체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의 물류특성 때문에 빠르면 3월 초경에 공적마스크가 공급될 것이나 약국간 공급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약국들이 약사회의 판매가 인하 권고에 대부분 동참하고 있는 점에 대해 큰 감동을 느낀다"면서 "약사회 지정 도매업체를 통해 공적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제주도내 약국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감염예방용품 공적 공급처 기능을 해 주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27일에 이어 28일 미래통합당 제주시갑선거구 경쟁 후보들의 사무실을 찾아서, 어제 27일 공개 제안한 예비후보자간 정책토론회 개최에 대한 제안문을 직접 전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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