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청청은 28일 오후 5시부터 도내 읍.면지역 우체국 20곳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 물량은 총 7000개로, 각 우체국 기준 350장씩 판매한다. 가격은 5장에 4000원으로, 1장당 800원꼴이다.
특히 이번 판매는 시내 약국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에서 먼저 이뤄진다. 다만 추자와 우도는 배송의 어려움으로 오는 3월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 제주에 마스크가 7000장씩 공급될 것으로 예정돼 있고,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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