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강시백)는 28일 오후 1시 제주도교육청 대책본부와 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그에 대한 대응 현황, 학사운영 후속조처, 대책 방향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관련해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학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오는 3월 9일 개학에 맞춰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학생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꾸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기관에 우선 발열체크 장비를 확보해 학부모들이 감염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