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업계, 코로나19 안전제주 만들기 '총력'
상태바
제주 관광업계, 코로나19 안전제주 만들기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산업체에 대한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안전한 관광제주'를 지켜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관광시설 종사자·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실내 관광지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공영 및 사설 관광지 466곳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부착과 함께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요청하고 있다.

제주도는 방역과 관련'범도민 위기 극복 관광산업협력분과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협회는 업체별 상황대처 매뉴얼에 따라 1065곳에 방역을 요청했다.

또 관광 관련기관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831개 관광업체를 방문해 제주관광 홍보포스터(1800부), 감염 예방수칙을 담은 전단지(3000매), 손세정제(1800개)를 배부했다.

제주도와 관광 관련기관은 숙박업소 및 관광업체에 방역소독 살균제 3450개와 손세정제 8000개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제주 관광산업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코로나19와의 전투는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행정과 관광사업체가 하나가 돼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