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 등이 제공되고 있는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주민 관련 부서 10곳이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외국인 대상자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절하게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코로나19 예방수칙 13개 언어 번역본 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배포되고 △영어교육도시 내 공동주택 생활안전수칙이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방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매․우호․실무 교류도시 대상 실무 연락체계 구축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노력 알림 △코로나19관련 도 홈페이지 외국어(영·일·중 )페이지 자동번역 서비스 제공 △고용센터 방문 외국인 대상 예방수칙 16개 언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쉼터 방역 및 자조모임(300여명) 대상 SNS 홍보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가족 교육 및 홍보를 진행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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