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전통시장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될 때가지 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성산읍부터 대정읍까지 서귀포시 전통시장(오일장) 5개소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등 매일시장 2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에 대해 방역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160개를 시장입구에 비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로 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전통시장에 손 세정제 230개, 마스크 2,000개를 지원했다. 앞으로 마스크 약 2만여개를 수급이 되는대로 지원 할 계획이다.
일부 시장은 상인회 자체적으로 손소독제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배너를 게시하는 등 시장의 안전성 제고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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