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후보 "제2공항 도민공론화 무시 거짓 업무보고 국토부 규탄"
상태바
강은주 후보 "제2공항 도민공론화 무시 거짓 업무보고 국토부 규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은주 예비후보
강은주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27일 국토부가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제2공항 건설논란과 관련해 올 해 기본 및 실시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도민공론화를 무시하며 거짓 업무보고를 한 국토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그러나 국토부는 여전히 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토부가 제출한 제2공항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부실투성이이며 환경부에서조차 제동을 건 상황"이라며 "더욱이 지난 1월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도의회의 도민의견 수렴방안에 대해 75.9%의 압도적 찬성의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민여론이 실질적인 검증절차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토부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객관적인 사실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제2공항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며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더 이상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될 것이며, 도민의 결정없이 그 어떤 것도 추진돼서는 안된다"며 "도민의 미래는 제주도민이 결정해야 하며, 국토부는 제2공항의 꼼수 추진, 일방적 추진을 당장 그만두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제주민 2020-02-29 18:06:04 | 61.***.***.142
지금은 도민 모두가 잘 사는 균형 발전에 집중을 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제주도의 경제 사정이 심각합니다~!!!

제2공항 말고 당장 제주도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한이 있나요???

30년 전부터 도민이 원해왔던 제주도의 숙원사업이었지 않습니까!!!

일거리 창출도 해결될 수 있고, 제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막는다는 것은 제주도의 발전을 막는 것과도 같습니다~!!!

예전부터 제주의 많은 젊은이들이 육지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는 노년층으로는 제주도를 지키고 살릴 수 없습니다~!!!

국민과 시민 도민은 백성을 위하고 나라와 경제를 살리는 정치인들을 간곡히 원하고 바랍니다.........ㅠ.ㅠ

선거만이 2020-02-27 22:47:25 | 117.***.***.155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