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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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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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27일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와 실효적 환경정책 연계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환경분담금 부과 등을 통해 쓰레기처리 시설, 수거인력에 집중적으로 쓰이도록 해 대한민국 쓰레기 정책의 기준을 제주도에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심 길거리와 주요관광지에 분리수거 압축시설을 확충하고, 소지하고 있는 작은 쓰레기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도록 해야 힌다"며 "아울러 이를 수거할 수 있는 인력을 확충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는 제도를 실시한 이후 지난 3년간 해안정화작업이 현격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고 보다 청정한 제주해안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보다 많은 인력과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를 찾는 1500만 명을 넘어선 관광객에게 환경분담금의 가치를 공감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보전가치와 환경보전에 대한 제주의 엄격함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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