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구자헌 예비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도민들과의 의(義)를 지키는 의원, 정의롭고 국민을 섬기는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표적으로 조국 사태에서 보여주었듯이 모든 국민이 법 앞에서 평등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의무를 저버렸다"면서 "또한 문 대통령은 성스러운 촛불민심을 왜곡해 오만과 독재로 국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서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에 붙여 준 별명이 내로남불 정권인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이토록 타락할 수 있었던 건 20대 국회를 장악한 다수 여당인 민주당의 전폭적인 보호와 침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송재호(전 지역균형발전위 위원장)를 공천한 것만 봐도 민주당이 제주를 대하는 태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면서 "제주도민들은 민주당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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