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2월말 현재 제주시 지역내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550개소(사업장 126, 공사장 424)이다.
비산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대형 건설․건축공사장을 비롯해 레미콘․시멘트․아스콘 제조업, 비료․사료 제조공장, 민원 발생이 빈번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13개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26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26건, 형사고발 16건, 과태료 26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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