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제주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민간과 행정, 군, 경찰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도내 주요 민.관.군.경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주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각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도는 각 기관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도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6일 오후 제주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이 통보됨에 따라 전수조사를 비롯해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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