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상시 운영하던 학생 감염병 상황반을 '코로나19 재난안전상황실'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코로나19 재난안전상황실은 각급 학교 및 도서관, 학원, 교습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상황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학 이전 각급 학교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긴급대책회의에서는 교육부의 신학기 개학 연기 결정에 따라 서귀포시 지역 내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지원 및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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