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용으로 구분한 제주어 각색 애니메이션 콘텐츠 자료 공모를 위탁업체를 선정해 개발.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여성 독립운동가 강평국, 고수선, 최정숙씨와 제주 3대 항일운동인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운동, 해녀 항일운동 등에 대해 조명하는 자료를 개발했다.
올해는 학생, 학부모, 도민들과 적극적인 공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제주어 영상물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홈페이지 팝업 창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 영상물은 인터넷 유튜브(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NpB9_llDU_DIqd-bNs-FoWk_R9MXTgig)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제주이해교육자료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애니메이션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연계, 아침활동 시간, 쉬는 시간 등 지속적으로 활용해 우리 제주 선인들의 항일의지를 전승 보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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