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도 3월 8일까지 휴관 조치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3월 전문 문화교육 및 동아리 활동을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상설전시관인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도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휴관할 예정으로, 추후 상황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교육운영은 현재 운영중인 과정과 3월 개강 예정인 전 과정이 중단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이용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출입구를 1개소로 운영하고, 출입통제를 위한 상시인원을 배치해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민원 안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완 소장은 "교육 중단 및 임시휴관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사태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수강생 등 이용자들에게도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내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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