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26일 회원제 골프장 중과세 폐지를 통한 골프관광객 유치 확대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골프산업은 제주관광의 중요 기반이지만 개별소비세 등 고액의 세금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가 뒤따르고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는 골프를 사치성 산업으로 분류해 재산세에 중과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세금 부담률은 미국, 유럽 등의 5배, 일본의 3배에 이르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재산세의 중과세를 폐지하도록 지방세법을 개정함으로써 사치성 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전환, 반값 골프를 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골프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한시적으로 75% 감면하는 개별소비세를 100% 면제하는 쪽으로 추진함으로써 골프산업 경쟁력 강화와 골프관광객 유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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