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병무청, 코로나19 여파로 병역판정검사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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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병무청, 코로나19 여파로 병역판정검사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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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제주지방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 일정을 조정했다.

제주병무청은 당초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예정됐던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를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역의무자에게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조정 사실이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제주병무청은 이미 통지된 병역판정검사일자는 취소하고,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다만 군지원 모집, 해외출국 등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 일자 보다 빨리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다른 지역(경남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최대한 반영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희철 제주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으로 민원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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