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8일까지 제주시내 사회복지시설 운영 프로그램을 휴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현재 제주시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이 휴강된다. 다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복지관 운영은 계속된다.
이와 함께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제주시 경로당 299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3월8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제주시는 이 기간동안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청소년수련(지원)시설 27개소도 오는 3월8일까지 임시 휴관을 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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