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은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조치를 무력화하거나 국민들의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지검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한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하고 관련범죄대책반과 청사관리반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검찰은 앞으로 역학조사 거부행위, 입원 또는 격리 등 조치 거부행위, 관공서 상대 감염사실 등 허위 신고행위, 가짜뉴스 유포행위, 집회 관련 불법 행위 등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지검은 청사 방역관리를 위해 출입자에 대한 발열 감지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