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제주도 순환 전철, 도시 모노레일 추진해야"
상태바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도 순환 전철, 도시 모노레일 추진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 균형발전과 마을공동체 경제육성 뿐만 아니라 막대한 대중교통 적자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 순환 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도가 30년 만에 대중교통 개편을 단행해 도민과 관광객의 편리성은 증가했지만 1,000억원이 넘는 심각한 재정적자를 감수해야만 했다"면서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람 없는 관광지 순환버스, 승객이 없는 외곽지 노선, 노선의 굴곡도와 중복도의 심각한 문제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 순환전철 건설은 공항과 항만, 제주시내와 서귀포 시내를 기점으로 전지역을 50분 이내로 하나의 생활권에 묶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으며 외곽도로의 신설과 확장을 줄이고 이에 대한 장래의 예산 절감과 동서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읍.면 중심 역세권을 계획하고 마을경제공유사업과 연계해 마을 경제 발전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코레일이 제주도의 철도 개설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국가발전을 위한 하나의 국가사업으로 인식돼야 하며 우리는 코레일의 기업적 성과를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