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자 수용' 제주인재개발원, 집합교육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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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자 수용' 제주인재개발원, 집합교육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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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격리자 수용을 실시하는 2월 말부터 집합교육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이에 따라 6명의 격리자가 수용되는 오늘부터 선별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이버 교육 등 비대면 과정 위주로 운영하되, 당초 예정된 34개 과정 1379명의 3월 집합과정(공무원 과정 15개 674명, 도민 과정 19개 705명)은 무기한 연기 및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우선 최초 격리자 수용기간인 25일부터 3월 6일까지는 재택학습(개인학습)만을 운영하고, 3월 9일경 사태 추이에 따라 재검토할 계획이다. 사태가 지속될 경우 인사팀 등과 협의해 교육 취소를 검토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사이버 교육 등 비대면을 추가 및 확대해 집합교육을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철저한 발열 확인과 격리자 공간 동선 분리, 주기적인 청사 소독 등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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