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문화시설을 다음달 2일까지 임시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휴관하는 문화시설은 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을 비롯한 공립미술관과 서복전시관 등 4개소다. 향후 추이를 판단해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결정된 조치로, 개관 즉시 관람에 지장에 없도록 미술관 전시기획일정에 따라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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