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양돈장 분만사동에서 불이나 돼지 60여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11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 분만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어미돼지 6마리와 새끼돼지 6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2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양돈장 분만사동 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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