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검진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제주에서 신천지 신도가 격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통보 받은 30대 여성 신천지 신도 A씨를 오는 3월1일까지 격리한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제주로 입도한 사람으로, 지난23일 오후 3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제주도에 통보한 인물이다.

당시 A씨는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제주도가 자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37.6℃의 발열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30분 A씨에 대한 가검물을 채취하고 7시20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신도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3월 1일까지 격리 조치되며 2일 0시부로 해제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