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심재철 만난 원희룡 지사, 외부활동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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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심재철 만난 원희룡 지사, 외부활동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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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 회의.<사진=뉴시스>
지난 20일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 회의.<사진=뉴시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지난 19일 접촉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심 원내대표와 접촉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외부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 지사가 이날 코로나19 접촉자와 2차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코로나19 비상방위체제 발동에 따른 주요 기관장 회의에 불참했다. 

이는 원 지사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다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심 원내대표 옆 자리에 배석했기 때문이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접촉을 했고, 하 회장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 원내대표가 밀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 지사는 2차 접촉한 것으로 판단돼 집무실에서 대기중이다.

원 지사는 심 원내대표의 검사 결과를 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지사는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심 원내대표가 발병 이전에 접촉한 것이어서 접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해서 가능성이 미약하다"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저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들과 절차를 의논 중이며, 현재 집무실에서 자발적으로 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심 원내대표의 검사 결과 등의 상황을 보면서 안전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도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원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심재철 원내대표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있어, 자발적 관리 차원에서 외부활동을 일시 중지하고 유무선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코로나 19 대응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심 원내대표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즉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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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따따블 2020-02-24 21:41:52 | 119.***.***.32
가지가지 가지따따쁠...뭐 이참에 집에서 재택근무하며 유튜브나 하심이 어떨런지?


미친 넘!! 2020-02-24 15:10:35 | 112.***.***.60
민생은 제껴두고 싸돌아다니더니~~결국은 사단을 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