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예비후보 "북한 개방특구 지정...제주-양강도 자매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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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예비후보 "북한 개방특구 지정...제주-양강도 자매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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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예비후보가 24일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양길현 예비후보가 24일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바른미래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개방특구 지정과 제주-양강도 자매결연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북한개방특구 지정과 관련해, "실질적인 남북한 교류협력의 시범지로서 제주를 활용함으로써 제주발 한반도 평화경제 시동을 거는 것"이라며 "북한 노동력을 제주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사실상의 남북경협으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양강도 자매결연 추진과 관련해서는, "양강도에는 백두산천지, 삼지연, 이영수폭포, 연암산분화구, 내곡온천, 간장늪, 대중리단층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면서 "인구 70만 내외의 제주도와 내륙 양강도 간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의 연계적 활용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강도에 한라백두생태 공동연구단지 조성, 제주공항과 삼지연공항 주1회 비정기 항공노선을 통한 한라백두간 국제연계관광의 시작, 남북이산가족 제주면회소 설치 등을 제안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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