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청사 출입자 발열검사 시작...청사 방역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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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청사 출입자 발열검사 시작...청사 방역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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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출입구 1개로 단일화, 모든 출입자 발열 체크 

제주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공공청사에서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원인과 공직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도와 행정시 및 산하기관 등 모든 출입구에 발열체크 장비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의 내용을 보면,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때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공청사 출입구는 청사별 1개씩으로 단일화하고, 나머지 출입문들은 모두 폐쇄 조치된다.

또 주 출입구에서는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가 진행된다.

제주도 본청의 발열체크 장소는 △제1청사(중앙현관 출입구) △제1청사 별관(동쪽 출입구) △제2청사(중앙현관 출입구) △제1청사 별관(북서쪽 출입구) 등 4개소다. 나머지 출입구는 폐쇄한다.

제1청사 중앙현관 출입구에는 발열카메라(1개)를 설치하며, 나머지 공간에는 고막체온계 등을 비치해 유사 증상자를 확인한다.

이를 위해 도는 출입 개소별로 감시데스크를 설치했으며 나머지 장소에는 2인2조의 근무조를 편성했다. 

코로나19 감염증 데스크에는 손소독제, 유의사항 안내문 등을 비치하며, 유사 증상자 발견 시 기록대장에 기재한 후 증상에 따른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제주도 산하기관에서도 출입구 단일화 방식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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