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 신입생 40명 선정
상태바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 신입생 40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주민자치를 선도할 유능한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신입생 40명을 선정하고 올해 처음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발전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석학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정보 마당을 말한다.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은 다음달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주간 운영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14일까지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 신청자 57명 가운데 거주지·성별·사회적약자·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40명을 신입생으로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기본소양으로 문화이해, 소통과공감, 갈등관리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 관련으로 지방분권, 주민자치, 주민참여이론과, 실무역량을 위한 의사소통, 홍보‧기획, 사례분석 강좌도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학교 과정을 필수 이수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을 수료한 자는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학교와 연계해 주민들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