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1일 "정부차원의 '제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하라"라고 요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확진환자 없이 청정이미지를 유지해오던 상황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제주경제의 어려움도 심각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근 1개월 이상을 제주도의 여행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은 존립의 기로에 섰다고 할 정도로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주도내에서는 농협과 우리은행 등 금융권 등 민간차원에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지원 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 첫 확진환자 발생으로 현재의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악화돼 갈 가능성이 큰 것은 우려의 수준을 넘어 최악의 위기상황을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지역의 경우 대통령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소식을 접한다. 우리 제주도의 경우는 지역산업의 절반 이상이 무너지고 있으므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대책이 그 어느곳보다도 필요한 곳"이라며 "재난 수준의 제주상황에 대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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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머리좋은 상일이 지역현안 잘 해결할듯#
제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