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코로나19 양성반응자 정보 전부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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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코로나19 양성반응자 정보 전부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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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첫 확진 현역군인 이동동선 공개

20일 제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첫 확진자(1차 양성반응)가 발생하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선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차 양성반응자에 대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전부 공개할 것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대구 휴가를 다녀온 20대 군인 A씨가 코로나19 1차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보고를 받은 후 긴급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도민사회에 이동 동선을 비롯해 파악된 모든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정확한 정보의 신속한 공유만이 가짜 뉴스와 제주에 대한 흑색마케팅을 막을 수 있다"면서 "양성반응자와 동승했던 항공기 탑승자, 공항에서 부대로 이동한 택시의 운전사, 부대 앞 이용했던 편의점, 군부대원 등 확인된 정보는 즉각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일 오후 9시 현재를 기준으로 해 제주도내 첫 확진자의 18~20일 동선 및 조치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18일 대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해 밤 8시21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8시35분쯤 제주공항 택시승차장에서 개인택시를 타고 8시54분쯤 제주공항 옆 해군부대 앞에 내렸다. 공항에서부터 택시에서 내릴 때까지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부대 앞 편의점을 이용했고, 9시23분쯤 걸어서 부대로 복귀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부대 내에서 생활했고, 이날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0일 오전 8시45분쯤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9시41분쯤 1차 검사를 받은 후 약 처방을 받아 10시6분쯤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에 양성 반응이 나오자 오후 6시20분 제주보건소 구급차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관의 A씨에 대한 인터뷰 및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동 동선을 파악했으며, 이에 따른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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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9412 2020-02-20 23:52:02 | 110.***.***.61
원희룡 씨 이제 어떻게 할거 도정은 신경쓰냐? 도민안전은 신경쓰냐? 에라이 인간아 똑바로 하쇼

ㅋㅋㅋ 2020-02-20 22:38:22 | 211.***.***.90
서울 미통당 회의가서 놀고있더니 비행기 타고 오자마자 쇼하고 있네
에라이 정신나간 양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