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이상헌 안덕면장을 비롯 김유헌 대한노인회 안덕면분회장, 조훈배 도의원 등이 자리했으며 서귀포시장을 대신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영예의 졸업장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축사에서 “만학의 결실로 2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덕노인대학은 노인지도자로의 역할 등 소양교육 및 특별활동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5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졸업식은 신종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안덕면에서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등을 안내하며 건강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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