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20일 감염병 전문연구소 제주도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뒷북대응, 눈치보기 행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으며, 불안감과 공포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판햇다.

이어 "초기에 감염병 방역이 부족하는 등 질병관리체계의 위상과 기능을 대폭 개선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으로부터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우한폐렴을 비롯한 신종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러스 관련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여 감염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