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방문한 20대 남성이 제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간이검사에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제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20일 제주도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복무중인 20대 군인이 제주한라병원에서 코로나19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군인은 휴가중이던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를 방문했고, 오늘(20일)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후 6시 이 사안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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