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발생과 어족자원 남획을 방지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모를 진행했는데, 신청된 22곳을 대상으로 이달말 보조금 심의절차를 거친 후 3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어가당 1억2400만원에서 최대 1억6100만원까지로, 해당 어류양식장에서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