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2월을 학교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는 전체 교직원, 전입교원, 복직예정교사, 신규교사, 신규 기간제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새 학년 학교교육계획을 함께 만들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기간 참여한 복직예정교사 및 신규 기간제교사에게 참가 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 별 교육과정 수립주간에는 3월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년 단위로 △성취기준에 기반한 학생 배움 중심 교육과정 설계 △과정중심평가 계획 수립 △학년별 학년 초 프로젝트 계획 수립 △교육활동과 연계한 행사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육과정 수립주간'은 교원인사 발표 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교 교육계획 및 교육과정을 수립함으로써 학생과 교사의 온전한 만남 여건이 조성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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