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7일 장애학생의 고용.복지.고용 등의 원스톱 취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도,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오승식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임태봉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 고경희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윤보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오승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학생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장애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공동 발굴 및 확대 △현장 실습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취업지원 원스톱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업무 협약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각 기관 관련 부서가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된다"며 "업무협약 체결로 종전보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등 협력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