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 동백동산 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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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 동백동산 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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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최초 지정 이래 3회 연속 지정 
동백동산 습지.
동백동산 습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2013년 최초 지정 이래 3회 연속 지정이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5곳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재지정 생태관광지역 12개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대 영역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는데, 이 결과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89.1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재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2년까지로 3년이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생태관광지 홍보와 컨설팅, 예산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선흘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갖고 있는 원시림내에 있는 습지로, 지난해 5만여명이 탐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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