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용역 수행사인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 이강원 부회장으로부터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특별위원회 강성의 위원의 진행으로 방청객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특위 위원을 비롯해 제주도 관계 공무원 및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박원철 특별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추진에 따른 도민 사회 내 갈등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나서 용역을 시행하게 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갈등발생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3월 초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도민사회 갈등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