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까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도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도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운영 단체를 공모중이라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3억5000여만원으로 지난해(2억6200만원) 대비 34% 증가된 규모이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고 청소년 복지, 청소년 보호 등 활동 실적이 있는 청소년 관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다.
청소년 프로그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총 2개 분야·4개 세부사업에 총 2억8800만원이 투입된다.
'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지원 사업(지원규모 6375만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높이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말 상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험활동을 매월 개최해 총 1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래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개발 및 건전한 성장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 보조금 지원 사업 및 도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단체에 참여하고자 하는 법인(단체)은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오는 27일까지 제주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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