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들불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 있는 분묘를 대상으로 한 이장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들불축제 주 행사장인 새별오름 일대에는 많은 분묘가 산재돼 있는데, 그동안 축제장 내 일부로만 제한돼 시행하던 것을 오름 능선 정상까지로 확대해 이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총 76기 중 27기에 대한 분묘 이장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묘 이장에 대해서는 연중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는데, 이장비용은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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