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 등 2억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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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 등 2억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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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교부받은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교세 교부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 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방역활동 강화 등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특교세를 투입해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구입 △생활수칙 안내서 제작 △선별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장비 구입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3차 교부시기에 맞춰 추가적인 교부세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도 재난대응과와 안전정책과, 보건건강위생과 등 관련 사업부서들과 협력해 추가적인 재정수요를 토대로 중앙부처에 적극 방문·건의할 예정이다.

특교세 3차 교부 일정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내 감염병 확진자 또는 접촉자 등이 없는 가운데서도 바이러스에 안전한 관광과 청정제주 사수를 위해 위생 관리와 방역조치 강화 등에 지속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방역, 피해 업계 지원 등을 위해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중앙절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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