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내 학교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416개소다.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판매 여부를 비롯해,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용품 착용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상태, 열량‧저열량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서는 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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