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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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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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 협의회'. ⓒ헤드라인제주
지난 14일 열린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 협의회'. ⓒ헤드라인제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2학년군에 한글책임교육을 비롯한 읽기학습 지원, 3~4학년군에 3R's 정착을 위한 읽기, 쓰기, 기초수학 지원, 5~6학년군에 자기주도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학습코칭 지원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공모·심사한 결과, 제주시 광양초등학교, 구엄초등학교, 아라초등학교, 애월초등학교가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로 선정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선정된 학교의 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 교육지원국장, 교육과정지원과장,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원청 사업을 일방적으로 학교에 전달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명품학교 간 정보를 사전 공유하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은 교육과정 수립주간에 학교 구성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교육과정 및 수업과 연계한 학교단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제주형 학력 향상 모델이 구축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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