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추진단과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사인 ㈜어메니티 강석보 대표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타당성과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감귤산업과 지역경제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해 서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72억(국비 49억, 지방비 23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이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을 착수한 상태이며, 용역결과에 따른 기본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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