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선거 아닌 정당활동 범위에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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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선거 아닌 정당활동 범위에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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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지사로서 직무 소홀함없이 수행할 것"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추천된 원희룡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추천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범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당해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으로 추천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야권통합정당인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 역할을 요청받았다"면서 "일찍이 지난해 8월 야권통합을 제기하고 올해 1월 혁신통합위원회에 힘을 보태기로 한 바 있는데, 어떤 위치인지에 관계없이 통합정당이 미래 혁신으로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이는 사실상 최고위원직 요청에 대한 수락결심으로 풀이된다.

이어 현직 도지사 신분으로 최고위원 역할을 수행하는데 따른 일종의 구분선을 제시했다.

원 지사는 "현직 지사로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기에, 선거운동이 아닌 정당활동 범위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직 지사로서의 직무를 소홀함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코로나재난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위한 혁신을 해나가는 것, 그것은 도민과의 약속일 뿐 아니라 제가 야당 소속 지사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의 이 입장은 현직 도지사 신분으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직을 수락할 경우 4.15총선과 연계되면서 선거개입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원 지사는 지난달 박형준 위원장을 면담한 후 보수통합 신당 합류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는데, 구체적인 역할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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