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비상경제지원단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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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비상경제지원단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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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지속가능한 과제 발굴을 추진하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비상경제지원단 테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상경제지원단 TF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극복하고, 이를 계기로 산업 체질을 개선해 도민 생활 안정화를 견인하는 임무를 맡았다.

TF는 범도민 위기극복협의체의 운영사항을 총괄하며, 각 부서의 경제 활성화 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분석.평가.조정.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관광.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자영업, 1차 산업 분야 등을 총 망라해 인허가 완화, 세제 감면 및 육성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행정 지원 사각지대 발굴 등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시책과 도내 생산제품 판로 지원, 소비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해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제주의 주요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해 미래지향형 산업체질로 혁신하는 방안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하에는 비상경제상황실(1팀)과 비상경제기획팀 및 산업경제팀(2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1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단장은 부서 간 원활한 정책협의 및 조정 기능을 감안해 현대성 기획조정실장이 겸임하며, 비상경제상황실장은 고경민 공약정책관리팀장이 맡는다.

지원단 운영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필요시에는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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