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위기 대응 시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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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 위기 대응 시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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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최소화 및 경제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과 협업해 5개 분야 소위원회별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먼저 행정자치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위기극복방안,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활력화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방안, 문화관광체육분야에서는 관광ㆍ스포츠 산업 수요 감소 대응 대책을 논의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취약 계층 위기 대응 계획,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건설․건축경기 활성화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제주에 최대 경제 위기를 가져온 만큼 시민과 협업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자체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제주도 관계부서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각 분야의 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지난해 1월 구성돼 현재 5개분야 3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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