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예비후보(51)와 부승찬 예비후보(49)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예비후보 면접을 마무리하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 지역 52곳을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을 선거구가 경선지역으로 확정되면서, 현역인 오 후보와 도전장을 던진 정치신예 부승찬 후보의 빅매치가 펼쳐지게 됐다. 오 후보는 이 선거구에서 3연속 경선에 나서게 됐다.
민주당은 경선 후보 등록 공고를 비롯해 경선일정을 확정해 공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 비율로 진행된다.
한편, 부승찬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졸업했고, 문재인 정부 국장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학교 통일학협동과정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영훈 후보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를 졸업했고 20대 국회에 입성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선에서도 누구 처럼 반칙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그리고 공정하게 승리하셔서
국회의원 답게 지역과 나라를 위해 힘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