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석 전 한국노총 KB국민은행지부 지회장(58)은 13일 4.15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소속정당은 자유한국당.
정 전 지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의 경제를 살려 모두가 잘 사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번 총선의 의미는 현 정권의 무능과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서귀포시 국회의원 교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할 각오가 돼 있다"며 "30년 이상 금융·경제 전문가, 대학교수, 노동운동가로서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 감귤산업 발전과 감귤 및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서귀포시 복지재단 설립,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대로 추진,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로 만들 것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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