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3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다시 흐려지겠다.

기온은 부쩍 오르면서 점차 봄기운이 무르익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1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반면,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