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천혜향, 한라봉 등 제주산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한 대도시 공략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은 제주산 만감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전국적인 소비부진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소비지 판촉행사를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촉 프로모션은 '제주 幸福 만감 222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매년 정례화해 제주산 만감류에 대한 소비지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2 2 2'는 제주산 만감류가 가장 맛이 들기 시작하는 2월의 '2', 너랑 나랑 함께를 의미하는'2', 하루에 2개씩 즐긴다는 '2'를 상징화 한 것이다.
유통경로별 판촉행사는 전국 하나로마트, 주요 대형유통업체 및 백화점, 대도시 도매시장과 특히, 코로나감염증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감안해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도 판매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한 온라인 판매 등 강화를 위해 제주도가 1억원, 농협중앙회 1억5000만원, 지역농협 1억2000만원, 조합공동사업법인 1억5000만원 등 총 5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단행사, 시식행사, 카드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 온라인 경로에서는 택배비 지원, ARS할인, 타임세일 등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판매물량은 한라봉 2600톤, 천혜향 2,00톤 등 총 5200톤이다. 판매금액으로는 23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농협 변대근 본부장은 "신종 코르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다양한 소비촉진행사와 더불어 범농협 임직원을 통한 판매 확대 등 만감류의 소비확대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